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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X문화재단, 고등학생 40명에 장학증서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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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KPX문화재단이 지난 10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KPX빌딩에서 제2회 KPX 고등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KPX문화재단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인재육성을 통한 지역사회의 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2009년 12월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2010년부터 전국 15개 대학 3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의 고등학생에 대한 장학사업을 추가했다. 올해는 규모를 늘려 한겨레고등학교와 다솜학교 재학생 10명씩을 추가해 총 4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하반기에는 장학생을 10명가량 더 늘릴 예정이다.


장학생들은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 자녀 중 모범적인 품행과 인성은 물론 우수한 학업성적을 가진 학생들로 학교장의 추천과 재단의 심사를 통해 선발됐다. 졸업 시까지 매월 일정액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이 날 장학증서 수여식을 주재한 배석홍 KPX홀딩스 상무는 격려사를 통해 "미래는 꿈꾸는 자의 몫이란 말처럼 어떤 힘든 상황이라도 이겨낼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학업에 열중해 각자의 꿈을 이루고 훗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KPX문화재단은 장학사업 뿐만 아니라 학술연구비 지원사업, 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사업규모도 넓히고 있다는 설명이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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