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IT 서포터즈, 주민과 직원 대상 정보화 교육 연중 실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KT IT 서포터즈와 손잡고 주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한 정보화 교육을 연중 실시한다.
IT 서포터즈는 KT직원들로 이루어진 자원봉사단체로 세대간·계층 간 정보화 격차를 줄여 누구나 컴퓨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전산교육 봉사를 펼친다.
또 컴퓨터 기초반과 활용반, 특별반 등 정규과정은 전문교육업체를 선정해 교육에 전문성을 기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총 41회 교육으로 65세 이상 어르신 134명을 포함, 주민 1006명이 전산교육을 수강했다.
올해는 지난 해 교육 과정과 방법을 개선하고 보완해 더욱 효과적인 전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컴퓨터 기초와 활용반은 매월 4개반으로 편성해 3~6월, 9~12월 운영된다.
수강생은 고령자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새터민 등을 우선으로 선정한다.
기초반의 경우에는 구청 홈페이지(www.sdm.go.kr)와 전화, 방문 접수하면 되고, 활용반의 경우는 기초적인 컴퓨터 이용능력을 확인하기 위해 홈페이지로만 신청가능하다.
7월과 8월에는 다문화 가족을 위한 컴퓨터 기초 이용법과 스마트기기 활용법을 교육한다.
특히 거동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해 1:1 가정 방문교육도 실시한다.
교육생은 사회복지과에서 추천한 저소득 장애인으로 선정한다.
이 밖에도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스마트기기 작동법과 SNS 활용 강의도 열린다.
이미 지난 6일과 8일 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KT IT 서포터즈의 스마트 기기 교육이 열려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홍보과 조봉기 주무관은 “스마트폰을 장만하긴 했지만 전화통화외에는 거의 쓰지 않았는데 이번 교육으로 많은 정보를 얻어 앞으로 폰 사용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전산정보과☎330-8961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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