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민주 2차경선 발표·· 동작을 이계안 마포을 정청래 확정

시계아이콘00분 48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민주통합당이 10일 전국 17곳에서 실시한 2차 국민경선에서 이계안(서울 동작구), 노웅래(마포갑), 정청래(마포을) 전 의원이 승리했다.


이석현(안양동안갑)·우제창(용인갑)· 김우남(제주을)의원과 조순영(용산) 전 청와대 정무수석, 박홍근(중랑을) 전 경희대 총학생회장도 후보로 확정됐다.

여성 비례 의원들과 전직 의원들간의 대결로 모았던 마포에서 여성 비례의원들이 석패했다. 정청래 전 의원이 서울 마포을에서 현역 의원인 김유정 의원과 정명수 전 연세대 총학생회장을 제쳤다.


김진애 의원과 노웅래 전 의원이 맞붙은 서울 마포갑에서는 노 전 의원이 후보로 선출됐다. 현역 의원이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 동작을에서는 이계안 전 의원이 경쟁 후보인 허동준 중앙대학교 총학생회장을 누르고 승리했다. 이 전 의원은 현대자동차 CEO 출신으로 야권 단일후보로 확정되면 현대중공업 대주주인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과 맞대결을 벌이게 된다.


전직 언론인들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 용산구는 조순용 전 KBS 앵커가 박인환 전 국민일보 편집국장을 눌렀다.


진성호 새누리당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중랑구을에서는 박홍근 전 경희대 총학생회장이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을 이겼다. 서울 관악구갑에서 유기홍 전 의원이 후보로 확정됐다.


현역의원으로는 경기 안양 동안구갑에서 이석현 의원이 민병덕 박원순서울시장 후보 법률지원단장을 제치고 후보로 확정됐다. 경기 용인갑에서 우제창 의원이 조재헌 전 경기도당 정책개발특위 위원장을 눌렀다.


또 제주시을에서는 김우남 의원이 오영훈 전 제주시의회 운영위원장을 이겼다.


인천 남동구갑에서는 박남춘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안영근 전 의원을 꺾었다. 경기 화성시갑에서는 오일용 전 민주당 인권법률국장이, 경기 김포시에서는 김창집 전 민주당 김포지역위원장이, 평택시을에서는 오세호 경기도의회 평택항발전특위 위원장이 각각 승리했다.


충남권의 경우 천안시을에서 박완주 전 천안을지역위원장이, 부여군·청양군에서는 박정현 전 안희정충남지사 정책특별보좌관이 당선됐다.




김승미 기자 askm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