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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2011년 1602대 판매..전년비 23%↑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람보르기니가 지난 2011년 전년대비 23%가 증가한 1602대를 판매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세계 전체 자동차 시장이 전년 대비 5.1% 증가한 것과 비교해 4.5배에 달하는 성장률이다. 매출액은 3억2200만 유로를 달성해 전년 대비 19% 가량 증가했다.


회사측은 "지난해 2011년 11월 출시한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 아벤타도르 LP700-4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비약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700-4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성능,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 탄소섬유를 기반의 기술 혁신 등 대중성과 상업성 모두를 만족시킨 모델이다. 30개 국제적인 미디어 상을 수상하는 등 슈퍼 스포츠카의 새로운 벤치마크 모델로 자리잡았다. 람보르기니 LP550-2 트리콜로레, LP560-4 비콜로레, LP570-4 슈퍼트로페오 스트라달레 등도 성공적인 라인업 확대에 힘입어 지속적인 인기몰이에 성공하고 있다.


슈테판 윙켈만 (Stephan Winkelman) 최고경영자(CEO)는 "람보르기니는 시장의 불확실성이 더욱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경량화 기술 개발 등 미래 슈퍼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기술적 리더십 확보에 많은 투자를 단행했다"며 "2012년의 경제 전망 역시 불투명한 것은 사실이지만 아벤타도르와 가야르도에 대한 전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좋은 실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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