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강북구 공무원들 청렴 강북 만들기 앞장 선다

시계아이콘00분 53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구청 직원 대상으로 ‘청렴마일리지 제도’와 ‘청탁 등록 시스템’ 연중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클린 강북, 청렴 1등구를 위한 강북구의 다양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구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펼치기 위해 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마일리지 제도’와 ‘청탁 등록 시스템’을 연중 운영한다.

‘청렴마일리지 제도’는 공무원의 개인별·부서별 청렴활동을 수치화해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반부패 청렴관련 활동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다.


평가는 가점항목과 감점항목 두 부문으로 나뉘어 실시되는데 공무원이 반부패·청렴교육을 이수하거나 청렴동아리와 캠페인 활동 참여, 청렴관련 아이디어 등을 제안하면 가점을 부여한다.

또 금품수수, 향응 등 타인의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를 신고하거나 본인의 금품수수 등을 자진신고를 했을 경우, 청렴 관련 대회에 응모하거나 내·외부 평가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됐을 경우에도 가점이 부여된다.


이와 반대로 행동강령에 위반한 행위를 하거나 민원에 대해 불친절 사례로 적발된 경우에는 감점 조치한다.

강북구 공무원들 청렴 강북 만들기 앞장 선다 강북구 청렴실천 결의대회
AD


특히 금품, 향응수수로 적발됐을 경우에는 직원 개인은 물론 부서장, 해당 팀장도 마일리지 적립에 관계 없이 0점 처리할 계획이다.


마일리지 가·감내용은 마일리지 운영시스템에 입력되고, 연말에 마일리지 최우수부서와 직원에 대해서는 최고 30만원 포상금과 함께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청탁마일리지 제도’와 함께 ‘청탁 등록 시스템’도 상시 운영된다.


‘청탁 등록 시스템’은 각종 부정·부패의 원인이 되고 있는 부당한 청탁행위를 막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직원들이 업무와 관련해 알선·청탁을 받는 경우 청탁 등록 시스템에 청탁 받은 내용을 6하 원칙에 의거해 등록하면 된다.


청탁 내용이 등록되면 등록내용은 비밀로 보호·관리되며, 해당공무원은 청탁을 거부한 것으로 간주해 청탁과 관련해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청렴은 모든 행정의 기본으로 직원이 청렴해야 공정한 행정을 펼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투명한 행정을 실시해 청렴한 강북구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