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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당뇨병 바로알기’ 전국순회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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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치료제 생산기업 솔젠트, 제주부터 부산, 대구, 대전, 서울서 열어…인슐린, 혈당 조절방법 등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당뇨병 예방 및 치료제 개발을 해 온 대덕특구 벤처 바이오기업 솔젠트(대표 명현군)가 당뇨극복을 위한 대 국민 ‘전국순회 당뇨병 바로 알기’ 세미나를 연다.


당뇨극복 프로젝트는 500만 당뇨환자를 위해 당뇨병 제대로 알기라는 주제로 당뇨인 건강세미나 형식으로 열린다.

세미나에서는 당뇨병의 원인인 신호체계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당뇨환자와 당뇨 초기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인슐린저항성 개선과 혈당조절 방법 등을 제시한다.


세미나에선 당뇨병의 근본 원인인 인슐린저항성 개선을 위한 교육자료도 선착순으로 무료 제공 한다. 참석이 어려운 사람들에겐 당뇨인( www.dangnyoin.com ) 웹사이트에서도 자료를 무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솔젠트는 이달 17일 제주도 노형동 당뇨인 제주센터를 시작으로 4월 부산, 6월 대구, 8월 대전, 10월 분당 , 12월 서울에서 세미나를 계획했다.


솔젠트는 지역적 특성과 고령인구가 많아 당뇨환자 비율이 가장 높은 제주를 당뇨극복의 시작점으로 정했다.


명현군 솔젠트 대표는 “당뇨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며 “순회세미나를 통해 당뇨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당뇨극복에 도움을 주기위해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명 대표는 이어 “2형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가 안 되는 제1형 당뇨병과 달리 인슐린 신호전달체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도록 도우면 정상 혈당 유지가 가능한 병”이라며 “2형 당뇨 환자에게 부족한 카이로이노시톨(CI)을 보충하면 인슐린 저항성을 근본적으로 개선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고 강조했다.


솔젠트는 피니톨 소재로 지식경제부가 지원하는 충청광역경제권 선도 사업 “당뇨병 신약” 분야에서 전임상시험을 끝내는 등 당뇨병 및 골다공증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소재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 개발 중이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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