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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펀드 수익률 플러스 전환···해외는 8주연속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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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펀드 수익률 플러스 전환···해외는 8주연속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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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국내주식형펀드의 주간수익률이 한 주만에 플러스로 전환했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8주째 플러스 수익률을 이어갔다.


2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주간(17일~24일) 국내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은 0.42%를 기록했다.

소유형별로 살펴보면 중소형주에 주로 투자하면서 적극적 운용을 하는 액티브주식 중소형이 0.79%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했다. KOSPI200지수에 따라 운용되면서 제한된 범위에서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인덱스주식코스피200이 0.63%의 양호한 성과를 거뒀다.


KOSPI200지수 또는 섹터지수 이외 특정지수에 따라 운용되면서 제한된 범위에서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인덱스주식기타는 0.5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특정 업종이나 섹터에 국한해 투자하면서 적극적 운용을 하는 액티브주식섹터가 -0.01%의 가장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주식형 개별펀드로는 '미래에셋맵스TIGER철강소재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이 3.05%의 가장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한국밸류10년투자장기주택마련증권투자신탁 1(주식)(C)'이 2.15%의 성과로 뒤를 이었다. '한국밸류10년투자증권투자신탁1[주식](C)'은 1.8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최근 양호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는 해외주식형펀드는 0.93%의 수익률로 8주 연속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일본이 2.80%의 수익률을 거두며 가장 높은 성과를 보였다. 이어 브라질(2.63%), 중남미(2.24%), 중국본토(2.23%), 글로벌(1.96%), 대만(1.40%), 유럽(1.16%) 지역에서 양호한 수익률을 나타냈다.


이에 반해 인도가 -0.80%로 가장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했고 러시아(-0.03%), 친디아(0.34%), 신흥유럽(0.40%), 아시아퍼시픽(일본제외)(0.51%), 브릭스(0.65%) 지역에서 부진한 수익률을 나타냈다.


해외주식형 개별펀드에서는 '블랙록월드골드증권자투자신탁(주식)(H)(A)'가 5.36%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신한BNPP골드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A)'도 4.64%의 양호한 성과를 거뒀다. 이어 'KB스타재팬인덱스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상품형)A'가 3.7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 주 동안 일본 지역에 투자하는 펀드가 상위에 랭크됐다.


채권시장에서는 국내채권형펀드는 0.04%, 해외채권형펀드는 0.4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채권형펀드를 소유형별로 살펴보면 투기등급채권(BB+)에 투자가능한 하이일드채권이 0.09%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 회사채에 대한 투자제한이 없고 단기채권과 유동성에 대한 투자 비중이 높은 일반채권(초단기)이 0.06%의 수익률로 뒤를 이었다. 반면 국공채(국채, 지방채, 특수채, 통안채 등) 투자 비중이 60% 이상인 국공채권이 0.02%의 수익률로 가장 저조했다.


해외채권형펀드 중 신흥국에서 발행된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신흥국채권이 0.90%의 수익률로 가장 높은 성과를 나타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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