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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힐링이 되다 안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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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브리핑]

<힐링캠프>, 힐링이 되다 안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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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줄 요약
컴백을 앞둔 빅뱅의 대성과 지드래곤이 출연했다. 이들은 각각 지난 해 연루되었던 교통사고와 대마초 흡연 의혹에 대해 자세한 경위와 심경을 털어놓았다. 연습생 시절 단골이었던 껍데기 집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된 토크에서는 탑, 태양, 승리가 합류해 직접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며 서로에 대해 폭로하며 웃음을 주었고, 2011 MTV EMA ‘월드 와이드 액트’상 수상 당시의 에피소드도 들려주었다.

Best or Worst
Worst : 그간의 어느 출연자보다 나이가 어림에도 가장 무거운 고민을 들고 나왔던 지드래곤과 대성에게 MC들은 집요할 정도로 구체적인 질문 공세를 펼쳤다. 하지만 지드래곤이 “방송 후에도 곱지 않은 시선이 있을 것”을 각오하고 나왔듯, “내가 취조를 하고 있는 것 같네”라며 멋쩍어한 이경규의 질문들은 적지 않은 대중들의 시선을 반영했다는 면에서 아프지만 필요한 예방주사였다. 그리고 무혐의 판결을 받았음에도 “저도 모르게 저를 위로하려고 했던” 마음에 대해서조차 자책했다는 대성은 보는 이의 마음도 안타깝게 했다. 문제는 이러한 ‘사건 후 첫 심경고백’에 이어진 멤버 전원의 토크가 앞서의 진지한 흐름과 전혀 따로 놀았다는 점이다. 물론 “예전처럼 웃어도 될까요?”라는 대성의 힐링 포인트대로, 힘든 사건을 겪은 사람이라 해서 웃고 즐기면 안 된다는 법은 없다. 그러나 ‘연습생 시절 여자에게 가장 친절했던 멤버’, ‘외모가 용 된 멤버 1순위’ 처럼 다른 토크쇼에서도 얼마든지 할 수 있거나 이미 했던 이야기를 다시 꺼내는 것에 어떤 ‘힐링’ 효과가 있을까. 그래서 힐링이라는 주제도, 빅뱅이라는 톱 게스트도 놓치지 않으려다 길을 잃고 만 어제의 <힐링캠프>를 가장 잘 표현한 말은 지드래곤이 농담처럼 던진 한 마디였다. “이 프로그램, 힐링이 되다 안 되다 하네요.”


동료들과 수다 키워드
- 정말로 담배와 비슷한지 궁금하지만 확인해 봤다간 경찰 출동할 대마초의 맛.
- 이모, 여기 소주 한 병이랑 ‘거북이’ 탑 등껍질 하나요!
- 여전히 한 번도 ‘깊게’ 이성교제를 해 본 적 없다는 태양, 열 길 물 속 보다 알 수 없는 한 길 연애의 깊이?

<10 아시아>와 사전협의 없이 본 기사의 무단 인용이나 도용,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10 아시아 글. 최지은 f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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