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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건강한 온양온천시장’ 3년째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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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012년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다음 달부터 본격화, 국내 대표문화시장 성장

‘365일 건강한 온양온천시장’ 3년째 육성 온양온천시장에서 열린 패션쇼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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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365일 건강한 온양온천시장’이 정부의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최초로 제주올레시장과 함께 3차년도 사업에 뽑혔다.

21일 충남 온양온천시장에 따르면 중소기업청, 시장경영진흥원이 주최하는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은 최대 2차년도까지 지원해온 것으로 온양온천시장의 3차년도 사업선정은 이례적이다.


온양온천시장은 2008년 온양온천역 개통과 시장현대화를 거쳐 2010년 ‘365일 건강한 온양온천시장’이라는 컨셉으로 사업을 시작, 지난해까지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을 펼쳐왔다.

지난 2년간 온양온천시장은 ‘임금님이 휴양을 위해 찾았던 온양온천’ 역사를 ‘온궁 보양식’ 개발, ‘온궁수라상 및 임금님 행차 퍼포먼스’ 등으로 이미지화해 보양·휴양을 할 수 있는 온양온천시장으로 알려왔다.


1970~80년대 신혼여행지로 유명했던 명성을 바탕으로 ‘리마인드 허니문’, ‘이야기 길 투어’등의 프로그램도 개발·운영해왔다.


‘365일 건강한 온양온천시장’ 3년째 육성 지난해 4월28일 온양온천시장 활성화를 위해 열린 이순신 축제 행사 전경


또 ▲온궁예술단 ▲온궁 라디오DJ ▲구역별 미니 테마장터 등은 상인들이 기획하고 진행해 시장상인들의 화합을 꾀하고 사업 후에도 자체 운영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정착시켜 자생력을 갖추게 됐다는 평을 듣고 있다.


시장 온궁휴양카페 ‘유유자적’과 무료로 온천 족욕을 할 수 있는 소원분수 ‘건강의 샘’은 지역민들이 시장 안에서 머물며 쉬고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이곳은 온양온천시장의 랜드마크가 되면서 시장을 알리는 새 명소로도 돋보인다.


온양온천시장은 상인들의 사업 참여, 지역문화단체와의 연계, 지역민을 위한 프로그램 구성 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벌여왔다.


결과 ▲2010년 우수시장박람회 지식경제부 장관상 및 홍보마케팅상 ▲2010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PR이벤트 최우수상 ▲2011년 민관협력 우수사례 공모대회 특별상을 받았다.


윤성진 온양온천시장 문화사업단장은 “온양온천시장 3차년도 사업은 다음 달부터 본격화 되며 기존 프로그램들을 보완, 온양온천시장 브랜드로 정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윤 단장은 “이를 국내·외에 널리 알려 우리나라 대표 문화관광형시장으로 키우는데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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