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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미녀4총사 “나는 이렇게 롯데맨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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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최근 고졸 채용이 사회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롯데백화점에 입성한 고등학생 4명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4명은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동구마케팅고등학교 졸업 예정인 이들이 주인공이다. 롯데백화점은 사보를 통해 이들의 취업성공기를 소개했다.

네명의 채용 성공전략은 제각각이지만 자신만의 특기를 살렸다는 점이 특징이다.


A씨는 평소 관심이 많았던 광고 공모전이 무기였다. 그동안의 출품했던 작품들을 모아 나름의 포트폴리아를 만들어 심사위원들에게 어필했던 점이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B씨는 캐릭터나 플래시 만들기를 좋아해 그동안 만들어 둔 캐릭터와 플래시를 소개하고, 본인이 생각하는 마케팅 개념과 포부를 소개한 것이 주효했다. 또 노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던 경험을 살려 ‘구경하고 가세요’라고 소리치면서 ‘열정’을 내보인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C씨는 학교에서 원어민 선생님의 지도를 받아 영어 자기소개서를 쓴 것이 합격의 비결이 됐다. 이와 함께 1분동아 영어를 자기소개를 진행했고, 현재 공부중인 중국어로 간단한 인사를 진행한 것도 심사위원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D씨는 교내 마케팅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험을 바탕으로 본인만의 마케팅 노하우를 소개한 것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서바이벌'이라는 프로그램의 특성상 최종적으로 남은 한명이 취업의 주인공이 되지만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이례적으로 결선에 오른 4명이 동시에 채용됐다. 롯데백화점 인력개발원 교육 담당자는 “4명의 학생이 모두 밝고 긍정적이고, 미션이 주어질때 마다 적극적이고, 노련하게 일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달까지 인턴십을 마치고, 3월에 입사할 예정이다. 입사후에는 현장에서 매출관리, 인원관리, 브랜드 관리 등을 맡아 일하게 된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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