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장초반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외국계 창구에 모린 '사자' 주문과 최근 주가 하락으로 인한 가격매력이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오전 9시29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일대비 3,2% 상승한 2만9050원에 거래 중이다. 대우증권, 유진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골드만삭스가 매수창구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외국계 증권사가 약 6만여주를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LG디스플레이는 기관 매도세로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5% 이상 하락했었다. 기관은 이 기간 LG디스플레이를 190만주 가까이 순매도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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