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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전기공업, "플랜트·방산·자동차로 공급확대"<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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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6일 대양전기공업에 대해 기존 선박용 조명등기구 전문업체에서 해양플랜트, 방산, 자동차 부문으로 제품공급을 확대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500원으로 분석을 시작했다.


김동준 애널리스트는 "대양전기공업은 35년의 업력을 바탕으로 현재 주력인 선박용 등기구분야에서 65.5%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며 "특히 함내외 통합통신체계는 독점적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2년에는 전년대비 24% 성장하며 매출 11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국내 조선업체들의 해양플랜트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로 2011년부터 해양플랜트쪽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며 "방산분야 매출확대 및 신규사업인 자동차 및 타이어용 센서 매출가세로 올해는 매출 1100억원을 넘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주목할 분야는 MEMS(Micro Electro Mechanical System: 마이크로 시스템 등 초소형 시스템·기계)기반 센서라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과거 선박용 센서기술을 개발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2008년부터 국내 자동차부품업체와 공동으로 국산화를 추진해왔다"며 "올해 첫 수주와 함께 양산을 시작해 수입을 본격적으로 대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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