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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포르쉐 파나메라S 하이브리드가 국내에 공개됐다.
포르쉐 공식 수입사인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는 1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신차발표 포토세션을 열었다.
파나메라 S 하이브리드는 저연료?고효율의 ‘포르쉐 인텔리전트 퍼포먼스’를 지향하는 새로운 모델이다.
파나메라 S 하이브리드는 최고 출력 380마력, 연비는 10.2km/ℓ 이며 1km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31g이다.
또 최고속력은 270km/h, 정지에서 시속 100km까지 소요 시간은 6.0초다. 전기모터만을 사용했을 때 주행 가능 거리는 약 2km, 주행 상황에 따라 시속 85km까지 가속이 가능하다.
파나메라 S 하이브리드는 고속도로와 일반 도로에서 ‘순항(sailing)’ 모드를 구동할 수 있는데 이는 다른 하이브리드 차량과 달리 도심에서도 효율적인 주행을 가능케 한다. 이때 시속 165km에 도달할 때까지 휘발유 엔진을 끄고 연료 소모 없이 달릴 수 있다. 국내 공식 출시 가격은 1억6450만원이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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