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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업사이클링이 대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8초

송파구,3월20일까지 업사이클링 공모전 개최… 6월 업사이클링 박람회에서 패션쇼와 전시회도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축구공 모자, 코르크 장판, 과자봉지 드레스…’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시대의 트렌드에 맞춰 기존의 ‘재활용(Re-cycling)'에서 한단계 진화한 ’업사이클링(Up-cycling)'이 뜨고 있다.

업사이클링은 단순히 폐품을 재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폐품에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가미해 명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작업을 뜻한다.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업사이클링의 활성화를 통해 자원 순환의 필요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3월20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업사이클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제 업사이클링이 대세 레코드판으로 만든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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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는 6월에는 업사이클링 박람회를 열어 업사이클링에 대한 사회적 붐조성에 나선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폐품에 새 새명을 담자’로, 패션부문과 일반부문으로 나누어 응모하면 된다.


패션부문은 개인이나 팀이 개별작품으로 참가할 수 있는 개별부문과 하나의 주제로 7작품 이상을 구성해서 참가할 수 있는 주제별부문이 있으며, 일반부문은 패션부문을 제외한 생활소품이나 인테리어 등의 작품으로 참가할 수 있다.


공모전에 당선된 작품은 송파구청장 상장과 함께 시상금으로 ▲패션 개별부문 최우수상 1명 100만원, 우수 2명 50만원, 장려 5명 30만원, 입선 5명 20만원, ▲주제별 부문 최우수상 1명 150만원, 우수 2명 80만원, 장려 3명 50만원이 주어진다. 또한 ▲일반부문은 최우수상 1명 100만원, 우수 2명 50만원, 장려 5명 30만원, 입선 5명 2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이제 업사이클링이 대세 과자 봉지로 만든 가방

접수마감은 3월20일이며 먼저 작품명, 재료, 작품설명, 제작방법, 일러스트, 도식화 등을 포함해서 A4용지 10매 이내로 이메일 또는 우편제출 하면 된다.


실물작품은 5월15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송파구는 환경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해 오는 6월 3일 서울놀이마당에서 업사이클링 박람회 행사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에 제출된 작품들은 박람회에서 패션쇼와 전시회 형태로 공개될 예정이다.


최종 당선된 작품은 박람회 행사에서 경매를 통해 수익금 전액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된다.


또 박람회에는 전시행사, 재활용 장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송파구 맑은환경과(☎2147-3260)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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