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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팔도와 '꼬꼬면 장학재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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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육수 '제2의 꼬꼬면' 출시 예정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개그맨 이경규씨와 팔도가 함께 기금을 마련한 '꼬꼬면 장학재단'이 공식 출범했다. 또한 마늘 육수로 맛을 낸 '제2의 꼬꼬면'이 곧 출시될 예정이다.


최재문 팔도 사장은 13일 오전 11시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2층 오키드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경규씨와 함께 '꼬꼬면 장학재단'을 출범하는 등 오는 3월께 신상품 라면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꼬꼬면 장학재단'은 앞으로 장학금 지원, 학술활동 지원, 사회 공익사업 지원 등을 다양한 사회 환원 사업을 펼칠 예정이며, 올 상반기 중 수혜 대상자를 선정해 본격적인 장학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경규씨는 "장학사업은 인생의 목표이자 오랜 꿈"이었다며 "'꼬꼬면'의 성공이란 행운으로 팔도에 제안을 하게 됐고, 팔도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꿈을 이루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꼬꼬면 장학재단에는 개그맨 이윤석씨도 재단이사로 참여한다.

이와 함께 팔도는 '제2의 꼬꼬면'을 내놓는다. 최 사장은 "이번 제품은 빨간국물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제품"이라며 "꼬꼬면 열풍을 이어가면서 빨간국물 시장에서도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제품은 소고기와 야채의 혼합 육수를 이상적으로 배합해 진하고 구수한 국물 맛이 일품이며, '마늘'을 면과 스프, 건더기 등 라면 전반에 원료로 사용해 뒷맛이 깔끔하고 여운이 깊은 매운 맛이 특징이다.


제품 개발 초기 아이데이션 단계부터 이경규씨는 매운 맛을 내는 여러 가지 향신료 중에서도 특히 '마늘'을 적극적으로 추천했다는 후문이다. '마늘'은 한국인의 식탁에서 오랫동안 사랑 받아 온 친숙한 식재료이다. 동시에 세계 10대 건강식품에 선정될 만큼 건강에 유익한 효능이 속속 밝혀지면서 최근 들어 더욱 각광받고 있다.


최 사장은 이어 "올해 라면 사업부문(2500억원)을 포함해 음료 사업부문과 해외 사업부문에서 총 4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향후 5년내 '1조원' 매출을 기록 종합식품기업으로 성장하겠다"며 "특히 '꼬꼬면' 수출 제품 개발을 바탕으로 중남미, 아프리카 등 신흥국가를 포함한 총 50개국으로 해외 사업을 적극 활성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KBS '남자의 자격' 멤버들인 개그맨 이윤석, 윤형빈, 방송인 양준혁씨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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