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개봉한 영화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가 개봉 일주일 만에 누적관객 수 100만을 넘기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는 9일 615개의 상영관에서 12만 8,458명의 관객을 불러 모아 누적관객 수 165만 6,157명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2위와 3위는 각각 누적관객 수 3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는 <부러진 화살>과 <댄싱퀸>이 차지했다. 지난달 18일 개봉한 <부러진 화살>은 2일부터 9일까지 357개의 상영관에서 4만 8,716명의 관객을 불러 모아 누적관객 수 283만 9,257명을, 같은 날 개봉한 <댄싱퀸>은 360개의 상영관에서 4만 7,587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누적관객 수 291만 7,923명을 기록했다. 이 밖에 4위는 지난 1일 개봉한 박용우, 고아라 주연의 <파파>가, 5위는 9일 개봉한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가 차지했다.
10 아시아 글. 황효진 기자 seventee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