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카타르를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이 한국과 카타르의 유망한 미래협력 분야로 기후변화에 대응을 역설했다.
9일 도하 포시즌호텔에서 열린 한-카타르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 이 대통령은 양국간 경제ㆍ통상 협력 방안을 논의하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녹색 성장이 국가 비전인 한국과 제18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개최국인 카타르를 언급하며 양국간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세계 재정 위기 가운데 최선의 해결책은 결국 자유 무역을 통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칼리파 알 타니 카타르상공회의소 회장,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 양국 기업인들이 참여했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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