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코스닥시장이 3일째 상승해 520선에 안착하는 모습이다. 세종시와 정치인 테마주 등은 급등세를 지속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21분 현재 코스닥시장은 전장보다 0.81포인트(0.16%) 오른 521.76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는 각각 38억원, 24억원 순매도를 진행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만 86억원 규모 매수우위를 보이며 지수상승을 이끌고 있다.
정치관련 테마주들은 여전히 강세다. 정치인 인맥테마주로 얽힌 바른손은 금융당국의 단속 의지에도 6.02% 강세다. 안철수연구소도 이날 장초반 3.44% 반등하고 있다. 프럼파스트, 대주산업, 유라테크 등 세종시관련 테마주도 각각 9%, 8%, 15% 급등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안철수연구소와 에스엠을 제외하고는 소폭반등이나 하락에 그치고 있다. 다음과 씨젠은 각각 1.44%, 1.89% 하락세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업종과 종이목재업종이 각각 2.6%, 2.59% 강세다. 기타제조업종과 인터넷업종은 1.97% 하락세다.
이날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2개를 포함한 475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하한가 종목은 없고 428개 종목이 하락세다. 92개 종목은 시세변동 없이 보합이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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