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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문재인·박근혜株↑ 안철수株↓....520선 회복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코스닥시장이 장중에 지수 520선을 넘어선 가운데 문재인 관련주와 안철수 관련주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8일 오전 10시20분 현재 코스닥시장은 전장보다 2.98포인트(0.57%) 오른 522.05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팽팽히 맞선 가운데, 외국인은 매도와 매수 금액이 같은 상황이다. 개인은 54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기관은 50억원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은 장초반부터 정치 테마주가 활발히 거래되며 장을 주도하고 있다. 문재인 관련주인 바른손은 전일보다 540원(5.71%) 오른 1만원에 거래 중이다. 박근혜 관련주로 분류되는 보령메디앙스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아가방컴퍼니(11.31%), EG(9.02%)도 강세다.

반면에 안철수 원장이 자신이 보유한 지분 86만주를 현금으로 매각하고, 100만주는 현물로 재단에 출연한다는 소식에 안철수연구소는 8.40%의 하락폭을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안철수연구소(-8.40%), CJ오쇼핑(-0.86%), CJ E&M(-0.32%)를 제외하고, 상승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업종 중에는 종이목재 업종이 3.96%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운송(-0.73%), 출판매체복제(-0.12%), 소프트웨어(-1.06%) 등은 약세다.


이날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3개를 포함한 540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하한가 종목은 없고 390개 종목이 하락세다. 104개 종목은 시세변동 없이 보합이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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