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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주민들이 만드는 공연 문화 조성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10일까지 2012 지역문화예술단체와 아마추어 동아리 공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예술적 재능을 가진 주민들의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구는 오는 10일까지 2012년 지역문화예술단체와 아마추어 동아리를 공모한다.

이번 아마추어 동아리 모집은 관 주도 공연문화를 탈피하고 지역문화예술단체나 아마추어 동아리를 발굴·지원함으로써 주민참여형 공연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동구, 주민들이 만드는 공연 문화 조성 아마추어 예술단 피카크루의 힙합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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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주민들이 직접 공연 장르와 방법 등을 결정하게 하고 공연에 필요한 장소와 시설물 등을 지원하게 된다.

평소 예술적 재능을 공연무대에서 발휘하고 싶었으나 공연장소나 비용 등 문제로 뜻을 이룰 수 없었던 주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지난해에는 다양한 장르 21팀이 선정돼 자신들 끼를 마음껏 발휘했다.

신청대상은 성동구에 소재하고 최근 1년 이상 활동 경력이 있는 단체나 아마추어 예술단체면 된다.


성동구, 주민들이 만드는 공연 문화 조성 힙합댄스

지원을 원하는 단체나 동아리는 성동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자격 조건을 확인하고 결격사유가 없을 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구청 문화체육과(☎2286-5203)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앞으로도 구는 재능 있는 지역문화예술단체나 동아리 관련 정보를 구축, 향후 주민들을 위한 축제나 행사시 이들을 ‘재능나눔’봉사 단체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이번 모집을 통해 지역문화예술단체의 창작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공연 예술활동을 진작시키고 주민들에게는 예술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왕십리광장을 문화와 예술이 숨 쉬는 공간으로 정착시켜 문화예술진흥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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