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3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회담을 갖고 유럽 재무위기와 싸우기 위해 협력할 의지가 있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원 총리는 이 자리에서 유럽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할 의사는 있지만 중국이 유럽을 사려는 것이란 불순한 의도는 없다고 못 막았다.
원 총리는 "일부 사람들은 중국이 유럽을 사기 원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하지만 중국은 이런 의도가 전혀 없으며 그럴 능력도 없다"고 강조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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