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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이화영 전 의원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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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3일 수천만원대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잡고 이화영(49) 전 민주당 의원을 소환 조사하고 있다.


이 전 의원은 17대 국회의원으로 재직하던 2007년부터 2년에 걸쳐 재벌그룹 임원 출신 A씨로부터 수천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해 불법대출 사건 관련 춘천지검이 자금흐름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A씨가 입금한 돈이 강원 도민저축은행 채규철(62?구속기소) 회장 계좌를 거쳐 이 전 의원에게 흘러간 정황을 포착하고 이 전 의원을 상대로 금품 수수 혐의 여부를 집중 추궁하고 있다.


이 전 의원은 열린우리당 기획조정실장, 17대 국회의원(서울 중랑갑) 등을 지냈고, 오는 4월 총선 출마를 위해 강원 동해·삼척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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