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은희 기자]케이피케미칼이 저조한 PTA 스프레드 반등 추세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25분 현재 케이피케미칼은 전날보다 550원(3.16%) 내린 1만6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케이피케미칼의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94.7%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도 적자전환했다.
김승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케이피케미칼의 주력 제품인 PX와 PTA 스프레드 감소가 주요인"이라며 "1월 평균 PTA 스프레드는 톤 당 124달러로 삼성증권 가정치 174달러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 대규모 증설 물량을 감안할 때 큰 폭의 반등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은희 기자 lomor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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