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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中 샨다게임즈와 '트리니티2' 서비스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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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中 샨다게임즈와 '트리니티2' 서비스 계약 2일 김상헌 NHN 대표(오른쪽)와 전동해 샨다게임즈 부사장이 '트리니티2'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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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NHN(대표 김상헌)은 중국 최대 온라인게임 업체 샨다게임즈와 '트리니티2'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샨다게임즈가 중국에서 액션게임 '트리니티2'를 독점 서비스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NHN 관계자는 "중국 온라인게임 시장은 외자기업의 안착이 어려웠던 만큼 현지 유력 업체와 협업을 통해 현지 밀착형 비즈니스를 전개해 나간다는 전략 아래 이번 계약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김상헌 NHN 대표는 "샨다게임즈와의 계약은 중국 게임 시장에서 양사가 윈윈하는 최적의 결합"이라며 "중국에서의 비즈니스를 시작으로 올 한해 NHN 한게임은 전 세계를 무대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N은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게임 판권 확보에 노력을 기울여 현재 총 21개 게임의 해외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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