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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부산에서 '특화금융아카데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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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한국금융투자협회는 부산광역시, 부산경제진흥원(부산 국제금융도시추진센터)과 함께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부산경제진흥원(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대회의실에서 '2012 부산 특화금융아카데미(기초과정)'를 개설한다고 1일 밝혔다.


부산지역 대학(원)생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번 과정은 부산금융중심지 발전전략의 핵심분야인 파생상품과 선박금융 분야에 관한 내용을 주제로 금융지식이 부족한 일반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역경제 현황, 조선·해운산업 전망, 파생상품 및 선박금융 등 총 20시간으로 진행된다.

강사진은 이규인 한국은행 부산본부 부장, 김연신 한국선박금융 대표, 목규열 서래에스앤씨 대표, 이두원 BS투자증권 상무 등 선박금융 및 파생금융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교육비는 무료며, 2월10일까지 부산국제금융도시추진센터 홈페이지(www.bifc.kr)를 통해 선착순 70명을 접수 받는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부산국제금융도시추진센터(051-600-1834)로 하면 된다.

한편 금투협 부산지회는 심도 있는 과정을 원하는 시민과 학생들을 위해 올 하반기에 이번 기초과정 이수자와 관련업계 종사자에 한해 수강자격이 주어지는 '2012 부산 특화금융아카데미(고급과정)'를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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