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한우 농가 돕기 차원 ‘우리 한우팩’ 출시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QSR브랜드 롯데리아가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표창 수상을 기념해 ‘우리 한우팩’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우리 한우팩은 일반 버거보다 1.5배 더 큰 사이즈의 빵에 한우 패티를 넣어 달콤한 불고기소스를 바른 ‘한우불고기버거’와 베스트셀러 제품인 불고기 버거 혹은 새우 버거 중 1개 제품을 선택한 총 2개의 햄버거에 양념감자, 콜라 2잔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1만원으로 단품 구매 시 보다 약 2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롯데리아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한우버거가 포함된 메뉴(한우콤보 제품 제외)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패밀리 쿠폰북’을 증정한다. 롯데리아의 각 브랜드인 롯데리아, 엔제리너스커피, T.G.I.프라이데이스, 나뚜루 등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이 들어있어 실속있게 쓸 수 있다. 2월 1일부터 선착순 증정.

한편 롯데리아는 2004년부터 ‘한우 농가 돕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으며, 한우제품 개발 및 판매, 농가 경제 소득향상 및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한 점에 있어 최근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우리 한우팩’ 역시 축산 농가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목표로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안전먹거리대표기업으로서 믿을 수 있는 구매 인프라를 통해 품질 좋은 국내산 식재료를 확보하고 내 아이가 먹을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제품을 제공한다는 신념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토종 브랜드로서의 자부심으로 국내 농가 발전 및 소득 기여를 위한 메뉴 개발에 힘써 ‘대한민국 대표 사회적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