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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포토] 하하 “에누리 없이 이겨주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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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포토] 하하 “에누리 없이 이겨주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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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애니메이션 <토르 : 마법 망치의 전설>에서 의젓한 주인공의 목소리를 연기한 하하 인터뷰.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인데, 정말 ‘하하 VS 홍철’ 방송을 보면 알거다. 태호 형도 트위터에 썼지만, 와주신 분들 덕분에 웃길 줄로만 알았던 방송이 감동으로 흘러간다. 사실 얼마나 어이없고, 웃긴 일인가. 사람들 모아놓고 캔 뚜껑이나 따고 있고. 그런데 그걸 보겠다고 신청하고, 아침부터 지방에서 와 주신 분들을 보면 우리가 진심이 아닐 수가 없다. 막 감사하고 죄스러운 마음이 되어서 더 열심히 하게 된다. 영화 <워리어> 같은 건데, 형제간의 결투지만 관중들의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서 더 진인하게 에누리 없이 이겨주는 거다.”


<10 아시아>와 사전협의 없이 본 기사의 무단 인용이나 도용,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10 아시아 글. 강성희 인턴기자 인턴기자 shee@
10 아시아 사진. 이진혁 eleve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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