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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주말농장 꾸리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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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하이서울 친환경 농장' 분양 다음달 1일부터 시작

친환경 주말농장 꾸리고 싶다면.. 서울시가 운영하는 '하이서울 친환경농장'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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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정은 기자]친환경 작물을 재배하는 주말농장을 꾸리고 싶다면 서울시 홈페이지를 주목하라. 다음달 1일부터 서울시가 운영하는 '2012 하이서울 친환경농장' 분양 신청이 시작된다.

서울시는 시가 남양주시 등에서 운영하는 '하이서울 친환경농장' 분양신청을 다음달 1일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하이서울 친환경농장'은 현재 경기도 남양주시와 광주시, 양평군 등에서 총 11만5500㎡ 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서울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화학비료 등을 사용 안하고 농작물을 재배하는 곳이다.

친환경 농장을 분양받는 비용은 1구획(16.5㎡) 당 3만원이며, 한 사람이 2구획까지 분양받을 수 있다. 직장 및 단체 신청자는 회원 수에 따라 분양받는다. 이번에 서울시가 분양하는 농장 규모는 모두 7000구획이다.


'하이서울 친환경농장'이 처음 시작된 것은 지난 2000년의 일이다. 서울시는 그동안 농장 임차료의 50%를 지원하고 유기질 비료와 씨앗, 재배기술 등을 무료로 지원해왔다.


올해 '하이서울 친환경농장'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서울시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임차료 납부는 신용카드나 통장 자동이체 방식으로 가능하다. 기타 문의 사항은 다산콜센터(120)와 서울시 생활경제과(02-6321-4072)로 연락하면 자세한 답변을 얻을 수 있다.


박상영 서울시 생활경제과장은 "'하이서울 친환경농장'은 농작물을 재배할 때 친환경적으로 하기 때문에 시민들의 관심이 더 높다"면서 "올해 친환경농장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생태도시 서울을 가꿔나가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정은 기자 j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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