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은희 기자]애플의 교육사업 진출 발표에 대한 기대감으로 급강세를 보이던 교육주들이 급락세로 돌아섰다.
26일 오전 9시50분 현재 에듀박스는 전날보다 7원(1.09%) 내린 633원에 거래되고 있다. G러닝과 라이프앤비도 전일대비 각각 2.71%, 0.30%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에듀박스와 G러닝은 25일에도 9.73%, 8.45%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세 업체는 모두 애플의 교육사업 진출 발표 소식이 전해진 18일과 19일 14% 이상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증권회사 한 연구원은 "애플의 교육사업 진출로 당장 수혜를 받게 되는 것은 디지털 콘텐츠를 보유한 미국 교과서 업체 피어슨, 맥그로-힐 등이 될 것"이라며 "국내 교육업체들에 대한 영향은 아직 먼 이야기"라고 지적했다.
박은희 기자 lomor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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