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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한명숙, 안희정, 세종시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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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연기문화예술회관서 국가균형발전 주제로 토크 콘서트…온라인엔 박원순, 김두관, 최문순도

문재인, 한명숙, 안희정, 세종시서 만난다 29일 오후 세종시 연기문화예술화관서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 안희정 충청남도지사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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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노무현재단이 세종시서 국가균형발전을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를 연다.

재단과 한국미래발전연구원,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가 마련한 콘서트엔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 안희정 지사, 정현태 남해군수 등이 참가한다.


29일 충남 연기군 연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콘서트는 국가균형발전선언 8주년과 오는 7월 세종특별자치시 출범을 기념해 온-오프라인에서 함께 진행된다.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온라인 노무현재단 트윗에선 박원순 서울시장, 김두관 경남도지사, 안희정 충남도지사,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함께하는 트윗토론 ‘4인 트윗 톡톡’이 고재열 기자의 사회로 열린다.


트윈 토론에선 ▲지방자치단체의 현실적 어려움과 소회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위한 과제 ▲광역권간(수도권-지방) 및 광역권내(강남-강북) 격차 해소방안 등의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오프라인은 연기문화예술회관에서 토크콘서트, ‘토크 앤 더 시티, 세종’이 열린다. 트윗 토론과 함께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날 토크콘서트는 시사개그맨 노정렬씨 사회로 세종시 출범과 균형발전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에 앞서 오후 2시엔 연기문화예술회관에서 국가균형발전선언 8주년 기념식이 열린다.


노무현재단 관계자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4년 1월29일 지방화와 균형발전시대를 선포한 것을 기념하는 행사”라며 “노 전 대통령은 균형사회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참여정부의 국정기조로 삼았다. 기념식은 지역균형발전과 양극화 해소, 동반성장의 과제를 오늘의 현실에서 되돌아보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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