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모은 성탄 헌금 1008만원 강서구청에 전달, 난치병 환자 2명에 전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차가운 겨울을 녹일 훈훈한 소식이 날아들고 있다.
서울 강서구 화곡3동에 있는 행복한 교회(담임목사 서진규)가 20일 오후 3시 지난해 모은 성탄헌금 1008만원 전액을 강서구(구청장 노현송)에 따뜻한 겨울 보내기 성금으로 전달한다.
이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명의 난치병 환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올해는 사구체 기저막 이상으로 생기는 알포트 증후군으로 치료받고 있는 소녀와 악성 림프종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소년의 의료비에 지원한다.
한편 나눔과 섬김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행복한 교회는 매년 성탄헌금을 희귀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를 위해 지원해오고 있다.
또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쌀과 김장김치 등을 배달해 주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복지지원과(☎2600-6784)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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