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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프라이빗에퀴티, 서울파이낸스센터로 본점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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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인 우리프라이빗에퀴티가 지난 18일 이전식을 갖고 본점을 중구 태평로 소재 서울파이낸스센터 빌딩 6층으로 이전했다.


이날 이전식에는 이팔성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이승주 우리프라이빗에퀴티 사장을 비롯해 우리금융그룹 계열 CEO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우리프라이빗에퀴티는 우리금융지주가 100% 출자한 우리금융그룹 계열사로서 2005년 10월 설립된 금융권 최초의 사모펀드 운영회사이다.


현재까지 약 1조원 규모의 2개 펀드 운용을 통해 8건의 국내기업 투자 및 2건의 해외 투자 등 총 10건의 투자를 실행했으며, 투자회사의 총자산규모는 무려 약 3조7000억원에 달하고 있다.


특히 삼성이 보유하고 있던 기업간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이마켓코리아를 비롯해 세계적인 골프용품 전문회사인 아쿠쉬네트(Acushnet) 등 국내외 주요 유수기업에 대한 투자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바 있다.


또 올해에는 유통, 건설등 다양한 업종의 국내외 신규투자 모색을 통해 큰 폭의 수익 창출 및 업계를 선도할 것으로 예상되고 우리은행, 우리투자증권 등 관련 계열사들과의 활발한 연계영업으로 그룹 시너지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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