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자면 2시간, 정말 바쁠 때는 30분밖에 못 잔다.” 18일 보도된 기사들에 따르면, SBS E! <컬투쇼> 녹화 중 “수면시간이 얼마나 되느냐”는 질문에 티아라는 이렇게 답했다고 한다. 물론 노래와 연기, 예능, 더불어 해외 활동까지 병행해야 하는 요즘 아이돌 그룹이라면 당연한 일이라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티아라는 그 어떤 팀보다 유독 제대로 된 휴식시간 없이 사소하고 다양한 일들을 이어왔다. 드라마 출연과 동시에 단독 예능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멤버 중 한 명만이 영화에 출연하더라도 팀 전체가 함께 전국 무대 인사를 돌았다. 심지어 최근에는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를 한 후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며 시민들에게 기념 떡과 음반을 돌리기도 했다. 데뷔 이래 지금까지, 티아라에게는 도대체 어떤 일들이 있었던 것일까. 2012년부터는 한숨 돌릴 수 있는 시간이 좀 더 늘어나기를 바라며 그들의 활동내역을 샅샅이 훑어보았다. 참고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 단발 출연, 가요 순위 프로그램 출연, 콘서트 참석, 뮤직비디오 촬영, 앨범 녹음, 안무 연습, 드라마 및 영화의 구체적인 촬영 스케줄 등은 모두 제외한 목록임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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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아시아 글. 황효진 기자 seventeen@
10 아시아 편집. 장경진 th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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