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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10] 티아라 & 다비치, 다시 한번 증명한 히트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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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도, 아이유도 모두 지나간 연말의 음원 차트는 고요하다. 다비치와 티아라가 같이 부른 ‘우리 사랑했잖아’, 지아의 ‘속상해서 (술 한잔 해요 PART 2)’ 등을 비롯해 김연우가 부른 KBS <브레인> 삽입곡 ‘더 가까이’, JTBC <빠담빠담> OST인 노을의 ‘살기 위해서’ 등이 차트의 10위권 안에 오른 가운데 MBC <무한도전> ‘나름 가수다’ 미션에서 박명수가 선곡한 리쌍의 ‘광대’가 6년 만에 갑자기 차트의 상위권에 오르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2011년의 마지막 주 음원 차트에서 주목받을만한 노래들을 살펴본다.


[TOP 10] 티아라 & 다비치, 다시 한번 증명한 히트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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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ingle: 다비치 & 티아라 - ‘우리 사랑했잖아’
연말에는 주목할 만한 가수의 음원 공개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 연말 시상식 등 한 해를 정리하는 분위기 탓에 화제가 되기 어렵기도 하고, 좀 더 이른 시기에 활동을 시작해야 연말연시에 많은 행사와 겨울방학 시즌의 콘서트 등에서 활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것이 오히려 기회일 수도 있다. 지난 23일 공개한 티아라와 다비치의 ‘우리 사랑했잖아’가 멜론의 주간 차트에서는 3위를, 올레뮤직에서는 2위를 차지했으며, 벅스와 소리바다, 엠넷닷컴에서는 1위를 기록하는 등 높은 순위를 기록한 것은 마땅한 경쟁자가 없는 시기를 노린 기획력이 주효한 결과다. 귀에 익숙한 미디움 템포의 발라드를 선보인 것 또한 인상적인 활동이 있기 힘든 프로젝트성 기획에서 가능한 안정적인 선택이다. 안정적인 조합과 시기를 잘 노린 기획을 가진 ‘우리 사랑했잖아’를 통해 티아라는 ‘Cry Cry’와 곧 공개될 ‘Lovey Dovey’ 사이에서 대중들의 시선을 벗어나지 않을 수 있었고,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로 음원 차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다비치는 유종의 미를 거두며 한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TOP 10] 티아라 & 다비치, 다시 한번 증명한 히트 공식

That’s Hot: 김연우 - ‘더 가까이’
KBS <브레인>에 삽입된 김연우의 ‘더 가까이’는 올레뮤직과 벅스뮤직의 주간차트에서는 6위, 엠넷닷컴에서는 8위를 기록했다. 점차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브레인>과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 출연으로 인지도를 크게 높인 김연우의 시너지 효과에 힘입어 ‘더 가까이’는 높은 차트 순위를 기록할 수 있었다. 짧은 순간 극중 인물의 감정을 배가시켜야 하는 드라마 OST에서 고음부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감정을 조절하는 김연우의 장기와 태연의 ‘들리나요’, 티파니의 ‘나 혼자서’를 작곡하며 두각을 나타낸 이상준 작곡가의 조합이 좋은 설득력을 만들어냈다. ‘나는 가수다’를 통해 대중에게 통하는 폭발력을 보여준 김연우가 이 노래에서는 절제하는 보컬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만한 부분. 역시 좋은 보컬이다.


[TOP 10] 티아라 & 다비치, 다시 한번 증명한 히트 공식


Coming Soon
계속 연기됐던 티아라의 ‘Lovey-Dovey’가 드디어 2일 오후에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향수뿌리지마’로 주목받았던 6인조 아이돌 틴탑이 1월 5일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컴백 예정. 아직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B1A4 또한 1월 중 컴백 예정이어서 떠오르는 남자 아이돌 그룹의 대결이 예상된다. 작곡가 윤일상의 21주년 기념 앨범 < I’m 21 >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인 ‘애상’과 ‘보고 싶다’의 영어 버전인 ‘I’m missing you’가 10cm와 폴포츠에 의해 색다른 느낌으로 바뀌어 1월 5일 공개된다. 연말 분위기를 뒤로 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2012년 음원 차트의 첫 분위기를 이끄는 이는 누가 될까.


Check Point
- 음향 사고, 카메라 실수, 어설픈 무대 연출에 선정성 논란까지. 왜 연말 가요 시상식의 악몽은 매년 되풀이될까.
- 2012년 초부터 남자 아이돌 그룹의 격돌. 인피니트까지 가세하면 보이그룹 삼국지 .
- 24인조 걸 그룹이 정말 나온다면 밥 먹을 땐 어떻게 먹을지 너무 궁금한 1人


사진 제공. 코어콘텐츠미디어, KBS, WM엔터테인먼트


10 아시아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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