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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인사 2월초 마무리… 소비자국장에 곽세붕 대변인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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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1급 인사로 뒷말이 무성한 기획재정부에 이어 공정거래위원회에서도 자리 이동이 한창이다. 공정위는 지난 5일 일부 국장급(2급) 인사를 마쳤고, 공모직인 소비자정책국장과 기획조정관 선임 절차를 밟고 있다. 이미 대변인 역할을 하고 있는 김형배 감사담당관(행정고시 34회)도 공모직 선임 절차가 끝나는 2월 초 임명장을 받게 된다.


조직 내 소비자국장 후보에는 곽세붕 現대변인(행시 32회)이 올라있다. 공모직은 다른 부처 공무원이나 민간인을 포함해 두 명 이상이 지원해야 면접위원회를 열고 최종 후보를 추려내지만, 조직 안팎에선 곽 국장의 선임을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

역시 공모직인 기획조정관 자리에는 국방대학교에 나가 있던 장덕진 국장(행시 31회)이 출사표를 냈다. 장 국장도 이변이 없는 한 기획조정관으로 컴백할 가능성이 높다.


공정위는 앞서 카르텔조사국장에 신동권 現서울사무소장(행시 30회)을 임명했다. 서울사무소장으로는 중앙공무원교육원에 파견 나가있던 김석호 국장(행시 31회)을 선임했다.

장덕진, 김석호 국장이 돌아오면서 김성하 前기획조정관(행시 31회)은 공무원교육원, 김준범 前소비자정책국장은 국방대학원(행시 32회)으로 나가 교육을 받게 됐다. 현역 국장 중 행시 기수가 가장 높은(행시 25회) 김순종 前카르텔조사국장은 퇴직 의사를 밝혀 사표가 수리됐다.




박연미 기자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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