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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상 나쁜 첫인상을 피하기 위한 7가지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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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사업의 최대 적인 나쁜 첫인상, 피할 수 있다.


직장인들은 일반적으로 투자자, 고객, 새로운 팀원, 그리고 전략적 파트너 등과 만남에서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것이 아무래도 첫 인상일 수밖에 없다. 첫 인상의 좋고 나쁨에 따라 쉽게 성사될 수 있는 사업 기회도 놓칠 수도 반대로 예상치 못한 사업 운도 잡을 수 있다.

1비즈니스맨 상당수가 나쁜 첫 인상을 피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수가 소개, 프레젠테이션, 미팅 등에서 실수를 저지르곤 한다고 16일 포브스가 전했다.


포보스는 중요한 것은 ‘사전 준비’에 달려 있다고 지적한다. 사업가들은 종종 상황이 어렵거나 때로 까다로운 질문, 그리고 상대방간의 차이 등을 좁힐 수 있다고 생각을 한다. 그러나 슬프게도 대부분은 충분히 성공하리라는 사업건도 실제론 돌이킬 수 없는 실패로 빠져들 게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나쁜 첫 인상 대신에 사업을 성공에 이르게 만드는 성공적인 첫 인상을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첫 번째, 우선 사업상 특성에 맞게 비즈니스 정장을 잘 갖춰 입어라!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당신이 입은 옷이 대신 말해 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결코 화려하거나 명품으로 도배한 사치스러운 옷을 입으란 소리가 아니다.


이는 첫 인상을 판가름한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지만 간과하는 비즈니스맨들이 사실 적지 않다. 예컨대 하와이안 티셔츠 등과 같인 우리는 종종 편안 옷을 입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나 만약 당신이 사업을 위한 중요한 대출을 상담하기 위해 은행에 찾아간다면 자신에게 맞는 정장을 고르는 데 소비하는 시간이 가치가 없다고 할 수 없다.


두 번째, 만날 사람에 대해 사전 트위터, 페이북 등 소셜네트워크 등 온라인을 통해 정보를 취득하는 것은 기본이다. 오늘 날처럼 인터넷이 발달한 시대에서 당신이 만나려는 사람의 페이스북, 트위터 등에 한번쯤 들어가 보지 않는 것은 사실상 좋은 첫 인상을 포기하려는 것과 마찬가지로 변명이 여지가 없다.


상대방의 출신배경 등 뒷조사를 하라는 소리가 아니다. 관심사는 그동안의 경력이나 활동 등을 살펴보라는 소리다.


세 번째, 공통된 사업적 연관성, 혹은 연결 지을 수 있는 교우관계를 활용하라. 새로운 고객, 잠재적 엔젤 투자자에게 자신을 소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냥 단순한 전화 한 통화보다는 친구를 통하는 게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이 방법은 사업성공가능성을 두 배, 세배정도로 높게 만든다.
네 번째, 많이 조사하되 과시는 하지마라. 일부는 사전에 올바른 준비를 철저히 해놓곤 정작 만나서 자신이 그동안 조사해놓은 모든 것을 거만하게 때론 수다스럽게 쉬지 않고 떠들어대다가 일을 망치는 경우가 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라고 말한 뒤에 그동안 조사해놓은 이야기보따리를 쉼 없이 풀어 놓는 대신에 궁금한 점을 질문한 뒤 조용히 듣는 게 때론 더 효율적이다.


다섯 번째, 상대방에 하고 있는 조직 내 위상이나 역할에 대해 사전 공부를 해두라. 회사가 처해진 최근 이슈들에 대해 알고 간다면 이야기도 쉽게 풀릴 수 있기 때문이다.


여섯 번째, 당신의 목적을 명료하게 말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특히 예상질문에 대한 모범 답안도 따로 준비를 해야 한다. 특히 동문서답이 되지 않도록 순서에 맞게 질문한 것에 답변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끝으로, 긍정적으로, 용기 있게, 그리고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물론 약속시간에 늦어선 절대 안 된다.




이규성 기자 bobo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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