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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모두투어, 4Q 실적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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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모두투어가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 예상에 약세다.


16일 오전 9시20분 현재 모두투어는 전일 대비 550원(2.04%) 하락한 2만6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신증권은 모두투어에 대해 태국 홍수 여파로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3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윤진 연구원은 "모두투어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58억원, 영업이익 7억50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2%, 53%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지난 10월에 발생한 태국 홍수와, 일본 수요가 회복되지 않은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홍수 영향은 11월까지만 있었고, 12월부터 태국 지역 수요는 정상화 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하지만 일본 수요는 방사능 위험 때문에 아직 과거 평균대비 35% 수준까지밖에 회복되지 못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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