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한국GM을 사임한 마이크 아카몬 전 사장이 캐나다 항공기 제작업체인 봄바디어로 이적했다.
봄바디어는 최근 아카몬 전 사장을 자사 상용항공사업부 수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봄바디어는 영입을 위해 지난 연말 한국을 직접 방문해 인터뷰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아카몬 전 사장은 내달 1일부터 정식 근무할 예정이다.
아카몬 전 사장은 지난해 쉐보레 브랜드 도입을 시작으로 국내 시장에 8종의 신차를 출시하는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한국GM의 판매대수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GM은 존 버터모어 GMIO 제조담당 부사장이 임시 사장직을 맡게 됐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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