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가 14일 프랑스 등 유로존 9개국 국가신용등급이 하락하자 일본이 현 등급을 유지할 수 있을지 우려된다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노다 총리는 이날 한 언론 매체 인터뷰에서 "프랑스 신용등급도 떨어질 만큼 유럽 위기는 강 건너편에 난 불이 아니다"면서 "현 재정 상태로 계속 간다면 일본도 관심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푸어스(S&P)는 최고 등급인 AAA였던 프랑스를 포함해 유로존 9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하향했다.
S&P와 무디스는 지난해 이미 국가 부채가 많은 일본의 국가신용등급을 한 단계 하향 조정한 바 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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