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은희 기자]동양건설이 기업회생 기대감에 힘입어 이틀째 강세다.
13일 오전 9시50분 현재 동양건설은 가격제한폭(14.95%)까지 급등한 8460원을 기록하고 있다. 동양건설은 12일에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난 11일 동양건설은 지난해 9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한 회생계획안 중 감자비율 및 출자전환 관련 사항을 수정해 다시 제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동양건설은 서울시 서초구 내곡동 헌인마을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갚지 못해 지난해 4월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12일 장 종료 후 소수계좌의 매수관여율이 과다했다는 이유로 동양건설을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했다.
박은희 기자 lomor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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