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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나이지리아 공급악재로 상승세..WTI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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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국제유가가 나이지리아의 유가인상 반대 파업에 따른 공급차질 우려와 함께 오름세다.


12일(현지시간) 오전 11시43분 현재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전일 종가에 비해 배럴당 1.28달러(1.3%) 오른 102.15달러에 움직이고 있다.


런던 ICE국제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브렌트유는 1.55달러(1.4%) 오른 113.79달러에 거래 중이다. 지난해 11월9일 이후 최고가인 115.12달러에 한때 닿기도 했다.


뉴욕에 위치한 에너지 관련 헤지펀드 업체인 어게인 캐피탈(Again Capital)사의 파트너인 존 킬더프(John Kilduff)는 "나이지리아 파업으로 알다시피 생산이 중단됐다"며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를 낮추지 않은 것은 약간 놀랄 일이고 원유의 역달러 무역을 일으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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