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국제유가가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재차 부각되면서 하락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25센트(0.3%) 하락한 배럴당 101.3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88센트(0.8%) 떨어진 배럴당 112.18달러를 나타냈다.
독일의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0.6% 감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불안 심리를 자극했다는 분석이다.
2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 대비 8.70달러(0.5%) 하락한 온스당 1608.10달러에 마감됐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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