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11일 어려운 형편에 있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담은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수유 아웃도어 문화센터에서 열린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는 성기학 골드윈코리아 회장, 노스페이스 모델 이연희, 154개 학교의 1300명 학생들을 대표해 총 19개 학교의 12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성기학 골드윈코리아 회장은 “노스페이스는 그간 기업이 수익한 만큼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이념에 따라 창립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장학금 및 의류 증정등의 나눔 경영을 실천해왔다”며, “이번 장학금으로 청소년 들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등록금의 고민 없이 고등학생 시절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노스페이스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과 용기를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2007년 처음 시작됐다.
지난해에는 7억1100만원을 전국 154개 학교 1300명에게 전달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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