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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Plus]인터플렉스, 지난해 4Q 실적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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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국내 FPCB(연성인쇄회로기판) 1위업체인 인터플렉스는 지난해 4분기 창사 이래 최대 매출 및 영업실적을 달성하며 최대 분기 실적을 또다시 경신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인터플랙스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525억원, 영업이익 1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 208% 증가했다. 2011년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23.5% 증가한 5177억원, 영업이익은 31.4% 늘어난 404억원을 기록해 역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회사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4분기는 IT산업이 비수기로 넘어가는 시기여서 매출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지만 이번에는 전분기 대비 매출이 4.8% 늘어 이같은 우려도 불식시켰다"면서 "스마트폰 및 태블릿 시장 성장 및 고객 다변화로 1년 365일 풀가동 체제를 구현해 비수기 없는 고성장을 달성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실적은 4분기에도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세에 힘입어 3분기 수준이상의 물량 확보로 인한 가동률 향상이 이익에 대한 기여가 높았고 고부가 위주의 제품믹스 구조 개선과 업계 최초의 스마트폰 전용 롤투롤(Roll to Roll) 일관라인 가동으로 인한 획기적인 생산성 혁신 효과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3분기 대비 상대적으로 높았던 환율상승도 이익증가에 기여했다.

회사 관계자는 "2012년에도 추가적인 신규 고객 확보로 인한 고객 다변화를 지속하고 차별화된 고품질과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고부가 제품의 선점 및 시장점유율 확대를 통해 회사의 성장을 도모해 신기록 달성을 지속할 것"이라며 "세계 1위의 FPCB 글로벌 회사가 멀지 않았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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