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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플렉스, "모바일 시장 성장의 대표 수혜株"<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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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한화증권은 10일 인터플렉스에 대해 모바일 시장 성장의 대표적인 수혜 업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6000원을 유지했다.


김운호 애널리스트는 인터플렉스의 투자 포인트로 ▲분기 영업이익 100억원대 이상으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 ▲지난해 4분기에도 애플과 삼성전자의 신규 단말기 효과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 ▲올해에는 아이패드3, 아이폰5, 맥북, RIM 등으로 신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 등을 꼽았다.

인터플렉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이전 전망치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전자로의 물량 증가로 매출액과 영업이익률이 개선된 것으로 보이기 때문.


김 애널리스트는 "기존에는 삼성전자로의 매출이 3분기대비 4.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26.6%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애플, 모토롤라로의 매출액은 각각 14.1%, 13.5% 감소할 것으로 봤다. 4분기 영업이익률은 이전 전망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한 10.8%로 예상됐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계절성으로 지난해 4분기에 비해서는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1분기 피처폰 재고 조정이 있어 삼성전자로의 매출액은 4분기 대비 감소할 것"이라면서도 "삼성전자 스마트폰 물량은 분기별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상승여력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애플로의 매출액은 아이패드2 물량이 정상화되는 영향으로 4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평가됐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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