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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 러닝센터 궤도 진입<우리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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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0일 대교에 대해 러닝센터의 궤도 진입으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면서 목표주가 95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우리투자증권은 대교가 지난 4분기 매출액은 2193억원, 영업이익은 185억원으로 우리투자증권 전망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했다.

윤효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눈높이사업부의 경우 러닝센터가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확대됐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러닝센터는 12월말 기준 522개의 센터를 오픈했으며 센터당 평균과목수가 전분기대비 2% 증가한 1020과목으로 53만명의 회원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회원수 기준 전체 눈높이사업부에서 러닝센터가 차지하는 비중이 30%로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한편 가정방문학습지 회원수는 약 133만명으로 전분기대비 약 1만명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윤 연구원은 "성장사업인 솔루니 및 차이홍은 전년대비 각각 15% 성장했으며, 차이홍 회원수도 10% 가까운 성장률 기록 중"이라면서 솔루니는 12월 독서 및 논술포럼 제품 가격인상으로 올해 수익성 향상이 예상되며, 차이홍도 고가제품 비중이 확대돼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그는 또 "4분기에 대교가 보유중인 신한지주 지분 중 15만주를 매각했으며, 약 45억원의 매각차익은 기타영업수익에 계상될 예정"이라면서 "이를 포함한 영업이익은 약 185억원으로 기대치를 충족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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