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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 "브랜드경쟁력 바탕 업종내 최고 수익성"<교보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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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교보증권은 9일 한섬에 대해 의류소비 둔화 움직임에도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업종내 최고 수익성을 선보일 것이라며 투자 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유지했다.


정현진 애널리스트는 "한섬은 노세일 브랜드 운용이 가능하다"며 "지속되는 판매호조와 재고관리, 인건비 등 비용의 효율화로 업종 내 최고 수준인 20%대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4분기 한섬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개별 매출액 1794억원에 영업이익 414억원, 당기순이익 375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12.2%, 23.1%, 42.5% 증가한 수준이다.


올해에는 SK네트웍스를 통한 본격적인 중국 진출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정 애널리스트는 "SK네트웍스는 '오즈세컨'이라는 브랜드로 중국 내 42개 매장에서 2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올해 전체 매장 수 70개를 목표로 공격적인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며 "SK네트웍스의 공격적인 중국사업 확장은 한섬의 중장기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정 애널리스트는 "한섬은 2012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7.4배로 섬유의복 업체 시가총액 상위 6개 종목의 평균 PER 대비 24% 할인 받고 있다"며 "브랜드 경쟁력과 실적의 신뢰성을 바탕으로 할인률은 지속적으로 축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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