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수학문제 풀 때 공감'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네티즌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수학문제 풀 때 공감'이란 제목으로 게재된 이 게시물은 수학문제를 풀 때 문득 떠오르는 의문들을 한 편의 만화 형식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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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에는 "그냥 자료를 보면 될 것이지 꼭 전교생 수를 직접 구하랜다" "그냥 쳐마시면 되지 농도를 구한다" 등의 물음이 기재돼 있다.
이는 우리가 흔히 접하는 수학문제 가운데 전교생 수를 구하거나 소금의 농도를 구하는 문제가 자주 나오기 때문.
만화는 또 "시계 고쳐 쓰라고, 왜 맨날 몇 분 늦냐고" "자전거 탈려면 자전거 타, 왜 또 반쯤 가다 걷는데"라며 볼멘소리를 한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도 저런 생각 해봤다" "나만 그런 게 아니었네" "정말 콕콕 잘 찝어 정리했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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