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폭풍매너…"세심한 배려 돋보였다"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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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배우 이민호가 '명예검사 위촉식'에서 폭풍매너를 발휘했다.
'제4대 명예검사'로 위촉된 이민호는 지난 4일 서울 대검찰청 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명찰과 위촉패를 수여받은 후 내빈들과 함께 기념촬영 시간을 가졌다.
그런데 다른 사람에 비해 유달리 키가 컸던 이민호가 촬영 당시 계단에서 한 칸 내려와 뒷사람을 가리지 않도록 배려한 것.
이에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매너손의 매너발 버전!" "이러니 반할 수밖에" "한눈에 봐도 황금 비율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박계현 대검 대변인은 "이민호 씨는 젊고 건강한 모습으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연기자"라며 위촉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날 '명예검사'로는 이민호 외에도 배우 문채원,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저자 김난도 교수, 엔씨소프트 윤송이 부사장 등이 위촉됐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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