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13일까지 동주민센터에서 접수받아 택배 판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자매시·군 농·특산물 택배판매를 실시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자매시·군은 강원 영월군, 경남 의령군, 전남 담양군, 제주 서귀포시, 충남 당진시, 충북 제천시·영동군·청원군 등 총 8개 시·군이다.
강원 영월군은 쌀 잡곡류 참기름 등 82개 품목, 경남 의령군은 쌀 버섯 곶감 등 34개 품목, 전남 담양군은 쌀 대잎고등어 대잎굴비 등 14개 품목, 제주 서귀포시는 감귤 은갈치 고등어 등 29개 품목, 충남 당진시는 쌀 사과 한과 등 16개 품목이다.
또 충북 영동군은 포도즙 곶감 와인 등 14개 품목, 충북 제천시는 잡곡류 사과 헛개나무엑기스 등 15개 품목, 충북 청원군은 쌀 민들레엑기스 표고버섯 등 21개 품목 등 총 225개 품목을 판매한다.
주문접수를 원하는 구민은 9일부터 13일까지 동주민센터에 구매신청서를 작성, 신청하면 된다.
택배로만 배송받을 수 있으며 물품배송은 신청일로부터 3~5일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판매품목 및 가격은 용산구청 홈페이지(http://www.yong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설맞이 택배판매는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믿을 수 있는 농·특산물을 구민에게 제공하고 자매시·군 농가에게는 안정적인 판로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산구 지역경제과(☎2199-6792)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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